‘같이 걸을까’ god, 카페·사람·그늘 없는 ‘3無 구간’서 위기 봉착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같이 걸을까’ god/사진제공=JTBC

god 멤버들이 JTBC ‘같이 걸을까’에서 순례길 첫날부터 ‘마의 9km’ 구간에 봉착했다.

오는 11일 처음 방송되는 ‘같이 걸을까’에서는 god 멤버들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도착해 여정을 시작한다. 출발부터 “30km를 걸어보자”며 의욕 넘치게 새벽부터 길을 나선 멤버들은 이내 위기를 맞았다. 쉬어갈 카페도, 지나다니는 사람도, 그늘 한 점도 없는 ‘3無 구간’에 다다른 것.

무려 9km에 육박하는 마의 구간에 하필 35도까지 치솟는 땡볕에서 걷게 된 멤버들은 점차 지치기 시작했다. 그런 멤버들을 바라보던 박준형은 음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로 결심했다.

박준형이 동생들의 파이팅을 위해 고른 곡은 영화 ‘록키’의 OST. 20년째 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록키’의 메인 테마가였다. 이 노래가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무려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같은 노래를 듣는 맏형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형의 선곡에 웃음 짓던 멤버들은 힘을 내 질주하기 시작했다. 박준형은 길 한복판에서 푸시업까지 선보이며 강철 체력을 과시하더니, 멀리 보이던 신기루인지 사람인지 모를 ‘형체’까지 따라잡았다.

산티아고 길 위에서 펼쳐진 god 멤버들의 ‘록키 타임’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