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측, “음주운전 방조 죄·복무 중 물의 반성중”(전문)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백성현/사진제공=텐아시아DB

배우 백성현의 소속사 sidusHQ가 백성현의 음주운전 차량 동승에 관해 10일 “과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의경 복무 중인 백성현이 동승한 음주운전 차량이 자유로에서 사고를 냈다.

백성현이 탑승한 차량은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제1자유로 문산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두 바퀴를 돈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이는 여성이었고, 백성현은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여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백성현도 취해있었다고 한다.

소속사는 “백성현은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인지한다”고 전했다.

백성현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1994년 데뷔했다. SBS ‘닥터스’에서 피영국 역으로 출연했다.

◆ 다음은 sidusHQ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보도되고 있는 백성현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씨는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