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X연정훈, 애니메이션 담은 ‘감성’ 2차 티저 공개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내 사랑 치유기’/사진제공=MBC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가 소유진과 연정훈의 숨겨진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함께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과 며느리, 그리고 아내이고 싶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지만 결국 식구들에게 그 한 몸을 알뜰히 희생당한,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한 분투기를 담은 가족 성장 드라마다.

지난 9일 공개된 ‘내 사랑 치유기’ 2차 티저 영상에는 극 중 임치우(소유진)와 최진유(연정훈)가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환상세계 속 임치우, 최진유는 꽃잎이 흩날리는 공원에서 그네를 타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임치우가 그네에서 사라진다. 임치우가 사라진 그네로 시선을 옮기던 최진유는 빛이 쏟아지는 문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이내 화면이 애니메이션에서 현실로 전환된다. 최진유는 삭막한 도시 속 어느 골목 한가운데 서 있다. 그는 사라진 임치우를 찾기 위해 골목 구석구석을 살피며 뛰어다니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결국 지친 기색으로 벽에 기댄 채 작은 한숨을 내쉰다.

이때 멀리서 기차가 오는 신호를 들은 최진유가 무언가를 떠올린 듯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간다. 기찻길 건너에 뒤돌아 서 있는 임치우를 발견한다. 최진유 쪽으로 돌아선 임치우는 눈물을 글썽인 채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화가 난 듯 무뚝뚝하게 바라보던 최진유 또한 얼굴 가득 옅은 미소를 드리운다. 기찻길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한 가운데, ‘내 사랑 치유기’를 통해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졌다.

‘내 사랑 치유기’ 제작진은 “‘드라마 속 임치우와 최진유의 숨겨진 이야기가 응축돼있는 티저”라며 “시청자들의 감성과 궁금증을 배가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과 콜라보한 티저를 만들었다. ‘내 사랑 치유기’ 안에 녹아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부잣집 아들’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