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솟는 에너지”… ‘내 사랑 치유기’ 23살 소유진, 극한 알바 포착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사진제공=MBC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의 소유진은 대학 시절에도 극한 알바 현장에 있었다.

소유진은 ‘내 사랑 치유기’에서 착하되 할 말은 다 하고, 손해 보되 미련 떨지 않으며, 꾹 참되 터질 땐 터지는, 악바리 다혈질 근성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아내, 며느리, 딸 1인 3역의 달인 임치우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소유진이 극중 23살, 꽃다운 대학생 시절 변함없이 ‘열일 아르바이트’에 몰두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결혼 후에도 일상복보다 알바복이 더 많은 ‘열혈 아르바이터’로 활동 중인 임치우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임치우(소유진)는 일반 남성들도 힘들다는 고깃집 불판 청소에 나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고깃집 앞에 주저앉아 커다란 대야에 한가득 쌓여있는 고기 불판을 꼼꼼하게 닦아내는가 하면, 깨끗해진 불판을 치켜 올린 채 환호성을 지어내는 순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에는 무거운 쓰레기를 이 악물고 들어 옮기고, 버릴 때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발로 밟는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PC방 아르바이트 중에는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대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일일이 확인하는데 이어, 현란한 클릭으로 PC 점검에 나서는 등 분야를 막론하지 않고 다채로운 능력을 발휘한다. 더욱이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란 대학생 시절을 보내지만 임치우표 ‘샘솟는 에너지’로 현실을 타개해나가는 긍정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소유진은 악바리 극성으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책임지고 살아가는 임치우 역에 녹아든 채 모든 장면을 실감나게 소화하고 있다. 실제 치우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한 채 감독과 많은 의견을 나누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 특히 소유진은 임치우의 굳센 의지가 더욱더 돋보일 수 있도록 억수같이 비가 내리는 설정에서 진행된 아르바이트 장면에서도 머리카락과 온몸이 젖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열연을 보여 현장 스태프로부터 무한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소유진은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임치우에 완전 올인한 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소유진의 열연이 빛날 ‘극한 알바’ 장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부잣집 아들’ 후속으로 10월 14일 처음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