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세계’ 조수향, 이번엔 엄친딸…끊임없는 연기 변신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소녀의 세계’ 조수향/ 사진제공=빅오픽쳐스

배우 조수향이 영화 ‘소녀의 세계’에서 또 한 번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조수향이 ‘소녀의 세계’에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수연’ 역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소녀의 세계’는 알쏭달쏭했지만, 혼자만의 비밀이고 싶었던 첫사랑과 등 열일곱 사춘기 소녀들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KBS2 ‘후아유 – 학교 2015’에서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 강소영 역으로 신들린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눈길’ ‘궁합’ ‘소공녀’, 드라마 MBC ‘역도요정 김복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탄탄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녀의 세계’에서 연극반 리더 수연역을 맡아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등학교 연극반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연출을 하고, 상위권 성적까지 놓치지 않는 엄친딸이다. 그녀 앞에 나타난 선화(노정의)와 절친한 하남(권나라) 사이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 변화를 깊은 눈빛과 담담한 말투로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소녀의 세계’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