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임원희, 우직한 ‘김희선 바라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tvN ‘나인룸’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의 임원희가 ‘김희선 바라기’로 등장한 스틸이 4일 공개됐다.

‘나인룸’은 희대의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복수극이다. 이중 임원희는 사시에 도전해 18번 실패 후 19번째에 간신히 패스한 ‘법무법인 담장’의 신입 변호사 ‘방상수’ 역을 맡았다. 방상수는 생계형 눈치와 탁월한 처세술을 가진 캐릭터로, 을지해이 밑에서 어쏘 변호사(associate attorney)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임원희가 위풍당당하게 차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짧은 더벅머리와 검정색의 두꺼운 뿔테 안경을 낀 임원희의 다부진 표정에서 어쏘 변호사의 우직함을 절로 느끼게 만든다. 이어 조수석에서 내린 임원희는 곧바로 뒷좌석의 문을 열고 미소를 띄우고 있다. 바로 ‘법무법인 담장’의 핵심이자 선배 변호사인 김희선이 편히 내릴 수 있도록 손수 차문을 활짝 열어 준 것.

뿐만 아니라 임원희는 법원으로 향하는 김희선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김희선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그의 옆을 지키고 있다. 제작진은 “임원희는 김희선의 기분을 알아채기 위해 표정 하나조차 놓치지 않으려는 눈치까지 겸비한 ‘아부의 신’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법무법인 담장’에서 변호사로 활약하는 김희선, 임원희가 파트너이자 선후배로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특히 극 중 방상수는 을지해이의 말이라면 무한 복종하며 거침없는 아부까지 선보이는 선배, 신입 변호사 사이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인룸’은 오는 6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