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동욱∙김재욱, 김혜은에 접근…서서히 드러나는 윤곽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손 the guest’/사진제공=OCN

OCN 수목극 ‘손 the guest’에서 김동욱과 김재욱이 박일도를 찾기 위해 김혜은의 진실에 접근한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3일 박일도가 빙의된 본체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 박홍주(김혜은)를 직접 찾아간 윤화평(김동욱)과 최윤(김재욱)의 일촉즉발 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손’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는 공통점으로 묶인 윤화평, 최윤, 강길영(정은채)이 부마자를 구마하며 ‘손’ 박일도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부마자에게서 발견된 ‘나눔의 손’ 발행지와 실종 여고생 송현주 사건 기록이 남겨진 강길영 엄마(박효주)의 수첩 속 단서가 국회의원 박홍주를 가리키며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세 사람이 박일도와 박홍주의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하는 가운데 윤화평과 최윤은 ‘나눔의 손’과 함께 봉사활동에 한창인 박홍주를 직접 찾아간다. 공개된 사진 속 부드러운 미소로 능청스럽게 인사를 건네는 윤화평과 마주한 박홍주는 일말의 경계심 없이 따뜻하고 환한 미소를 보여준다. 영락없는 천사의 얼굴을 한 박홍주지만 윤화평은 그녀의 내면까지 꿰뚫어 보려 예리한 눈빛을 빛낸다. 박일도의 기운을 포착하려 레이다를 날카롭게 세운 윤화평과 철저한 가면을 쓴 박홍주의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최윤 또한 사제다운 온화한 얼굴로 박홍주에게 접근한다. 무언가를 시험하듯 최윤이 건넨 의미심장한 선물을 받아든 박홍주의 표정이 일순간 굳어지며 다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그런 박홍주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최윤의 집요한 눈빛에서 ‘손’ 박일도를 잡고 싶은 집념이 느껴진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한껏 날을 세우고 박홍주를 관찰하는 두 사람이 과연 박일도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3일 방송되는 ‘손 the guest’ 7회에서 윤화평과 최윤은 박홍주와 대면한다. 박홍주는 국회의원이자 봉사단체 ‘나눔의 손’에 큰 도움을 주는 유력 인사지만 20년 만에 발견된 최신부(윤종석)의 시신, 실종 여고생 송현주 사건을 덮으려 하기도 했다. 세 사람이 맞서기에 버거운 상대지만 박일도의 행방을 찾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박일도를 찾으려는 윤화평, 최윤과 박홍주와의 만남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박일도의 정체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점차 고조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밀도 높은 전개가 펼쳐진다. 진실을 찾으려는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고군분투와 만만치 않은 상대인 박홍주와의 날 선 대립이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손 the guest’ 7회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