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파파’ 김재경, 첫 등장부터 연기 포텐 터졌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드파파’ 김재경/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재경의 연기 포텐이 터졌다.

김재경은 올 상반기 화제작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전지전능한 신 마오로,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한말숙을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김재경의 맹활약은 지난 1일 처음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김재경은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차지우로 분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차지우(김재경 분)는 자동차가 망가진 파트너 유지철(장혁 분)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이어 지철이 지나가는 행인을 보며 상습범 아니냐고 할 때는 범인 체포 레이더를 즉각 발동시켰다. 또 불법 도박이 성행하는 현장에 도착한 지우의 두 눈에는 범인을 꼭 잡겠다는 열의가 가득 담겨있었으며, 도박꾼들과 마주했을 땐 그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온 몸으로 막는 등 열혈 형사의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처럼 김재경은 차지우에 완전 동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었다.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 극중 캐릭터에 몰입한 김재경의 모습은 작품의 감칠맛을 더해주기에 충분했다. 그는 차지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18년 만에 단발로 자르는 등 과감한 헤어 스타일 변화와 오직 일 밖에 모르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평소 자주 입는 옷을 착용하는 등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앞으로 김재경이 선보일 또 다른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드파파’ 3, 4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