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 중국 전통 혼례식 올렸다…시어머니도 폭풍 눈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의 중국 전통 혼례식/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진화 부부가 이번엔 중국 본토에서 화려한 ‘중국 전통 혼례식’을 올린다.

2일 방송될 TV CHOSUN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한국 결혼식에 이어 대륙 스케일의 중국 전통 결혼식을 올리는 풀 스토리가 담긴다. 끝없는 붉은빛의 향연이 이어진 가운데, 결혼식 전 미션을 수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화부터 늘 위풍당당했던 시어머니의 눈물, 시아버지의 구성진 축가 등이 펼쳐지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중국 시댁에서 인사를 무사히 끝낸 함소원과 남편 진화는 중국 결혼식 당일, 시부모님의 바람으로 아침 8시에 맞춰 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퉁퉁 부운 눈으로 혼례복으로 갈아입으며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함진부부는 첫 번째 시련을 마주하게 됐다. 중국 전통혼례 절차에 따라 신랑 진화가 여러 관문을 통과해야만 신부 함소원을 데리고 결혼식장에 갈 수 있다는 것. ‘홍빠오 세례로 신부 방 문 열기’ ‘고추냉이빵 먹기’ ‘남편 체력 테스트’ ‘신부 신발 찾기’ 등 혹독한 관문 앞에서 당황하는 진화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함진부부가 결혼식 행렬을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져 모두를 긴장케 했다. 결국 비가 잠시 멈춘 사이에 결혼식 행렬이 다시 진행됐고, 함진부부는 각자 가마와 말을 타고 행렬에 나서며 중국 전통 혼례의 진수를 선사했다. 대포형 폭죽이 터지고 흥겨운 전통 사자춤 공연, 사탕 세례머니가 펼쳐진 데 이어, 시아버지가 축가로 ‘서유기’ 주제가를 부르며 식장을 들썩이게 했다.

반면 그동안 강렬한 포스를 뿜어냈던 시어머니는 함진부부를 위한 깜짝 축사를 읽어 내려가던 중 펑펑 눈물을 쏟아내 결혼식장을 온통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함진부부는 중국 전통 혼례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제작진은 “함진부부의 중국 전통 결혼식 현장은 세계풍물기행을 연상시키는 볼거리로 제작진마저 감탄케 했다”며 “끝없는 붉은색의 물결이 이어진 가운데 친척들의 홍빠오 세례와 흥 넘치는 합창까지, 대륙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다”고 귀띔했다.

함진부부의 중국 전통 혼례식 풀스토리는 2일 오후 10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