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변요한·유연석, 뭉클한 재회 현장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변요한-유연석/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이 재회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놓고 있다.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악랄한 만행 속에서 분투하는 유진(이병헌), 애신(김태리), 동매(유연석), 히나(김민정), 희성(변요한)의 모습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 지난 22회에서는 조선을 떠날 수밖에 없던 유진과 동매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애신을 구했다. 3년이 지난 1907년, 결국 애신이 있는 조선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선으로 돌아온 유진과 동매는 아는 얼굴을 찾아 헤매다가 재회, 서로 반가움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높였다. 유진과 동매가 만나던 바로 그 순간, 글로리 호텔 쪽에서 총성이 들렸고 전력으로 달려간 유진과 동매는 엄청난 화염 속에서 날아가는 애신과 히나를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조선으로 돌아온 유진, 동매와 조선을 지키던 희성이 만나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 사람은 예전에 함께 했던 술집, 같은 자리에서 나란히 앉은 채로 술을 마시고 있다. 돌아온 유진과 동매를 만난 희성은 울컥하며 눈물을 글썽거리고, 유진과 동매는 희미하게 웃음을 짓는다. 한 여자로 인해 인연을 맺은 세 남자가 술잔을 부딪히며 동무로 거듭나는 훈훈한 분위기가 드리워지면서, 세 남자의 브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병헌, 유연석, 변요한의 ‘동무 브로맨스 술자리’ 장면은 시종 웃음꽃이 피어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세 사람은 촬영 전부터 함께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면서 친밀하고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세 사람은 유진, 동매, 희성의 캐릭터와 부합되는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며 술자리 장면을 막힘없이 완성해냈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촬영하는 내내 딱딱 맞는 연기 호흡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한 여자로 인한 경쟁관계였던 세 사람이 위태로운 조선에서 다시 뭉치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뭉클한 장면”이라며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는 조선을 걸어 나가고 있는 유진과 동매, 희성이 어떤 결말에 이르게 될 지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 23회분은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