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군 논란 사과 “그간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서인국,일억개의 별

배우 서인국/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서인국이 “그간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별’)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억별’은 ‘괴물’이라 불리는 남자 김무영(서인국)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유진강(정소민), 무영에 맞서는 진강의 오빠 유진국(박성웅)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일억별’은 2002년 방영된 동명의 일본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다.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했던 ‘일억별’은 방영 당시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인국은 2017년 3월 28일 5사단에 입소했으나, 3월 31일 발목 골연골병변 증상으로 귀가 조치를 받았다. 이후 2017년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았고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한 차례 더 받은 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대 면제 판정의 사유가 된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을 미리 인지하고 군에 입대했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서인국은 “좋은 모습으로, 좋은 연기로 김무영을 표현해 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또한 “선택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비슷하게 생각했다. 감독님이랑 사석에서 자리도 많이 가졌을 때  감독님이 온기를 많이 불어넣어줬다. 이 작품도 감독님께 제의 받았을 때  무섭고, ‘이르지 않나’라는 생각도 했다. 많은 고민과 상의 끝에 작품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기로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것 자체가 팀한테 누가 되는 것 같아 죄송하다. 현재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개인적인 몸 상태를 말하는 것이 극 중 몰입에 방해되지 않을까 해서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일억별’은 오는 10월 3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16부작.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