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부터 박보검까지, 韓 스타 170여 명 한태수교 기념 바자회 참여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태국 한국문화원

그룹 EXO, 세븐틴, 레드벨벳부터 배우 장동건, 현빈, 송중기, 박보검 등 국내 스타 170여 명이 한국-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태 대한민국대사관과 태국문화부의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리는 문화축제 ‘안녕 타일랜드, 사왓디 코리아’에서 애장품 자선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국내 문화에 관심이 큰 태국 팬들을 위한 특별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와 기부 행사 등을 통해 모은 성금 전액을 한류 팬이기도 한 태국 불우 청소년 시설에 기증한다.

이번 자선 경매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스타들은 얼마 전 태국에서 공연한 EXO를 비롯해 레드벨벳, NCT, 세븐틴, 모모랜드, 뉴이스트, 박보람, AOA, FT아일랜드, 신화, SF9, N.Flying, CLC, 레인즈, JBJ95, 더 보이즈, 여자친구, 라붐, 더 이스트라이트, 유선호, 펜타곤, 조권, (여자)아이들, BTOB, 빅플로, 디 크런치, 14U, 나인뮤지스, 스누퍼, 정해인, 김동한 등 K-POP스타들과 송중기, 박보검, 현빈, 장동건, 박해진, 김희선, 차태현, 정준호, 김승우, 김남주, 윤균상, 정유미, 윤상현, 안재현, 윤종신, 홍종현, 주상욱, 신현수, 이시영, 이동휘, 김유정, 류수영, 전석호, 오지호, 태인호, 신혜선, 신현수, 유재명, 윤현민 등이다.

이들은 태국에서 선보인 K드라마의 주인공과 영화 출연자 170여 명으로, 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스타들이 대부분이다. 국내 스타들은 자신들이 아끼는 재킷, 신발, 무대의상, 모자, 사인CD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고 한다.

태국 팬들에게 스타의 사인이 새겨진 CD를 무료로 선물해 주는 감사 이벤트도 열린다. 팬클럽 및 K팝 팬은 사전 신청을 하고 응모권을 받으면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슈퍼주니어, EXO, 트와이스, 수지, 샤이니, 레드벨벳, 태연, (여자)아이들, 세븐틴, 모모랜드, 다이아, SF9,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14U, 스트레이키즈, 정세윤, 빅스 레오, 라붐, 네이처, 유선호, 펜타곤, 지수, 윤종신, 임팩트, 여자친구 등 최근 인기 절정에 있는 K-POP가수 40여 팀의 친필 사인이 담긴 CD를 받을 수 있다.

팬클럽 기부 행사에서는 팬클럽들이 EXO, 슈퍼주니어, 샤이니, 레드벨벳, NCT등 국내 스타들의 애장품을 구입하며 태국 청소년들을 위한 별도의 기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중문화 단체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Korea Entertainment Management Association)와 한국매니지먼트연합(Korea Management Federation)이 후원한다.

‘안녕 타일랜드, 사왓디 코리아’ 행사에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및 한국, 태국의 전통 공연을 비롯해 각종 콘테스트가 마련돼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K드라마와 K팝을 위주로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태국은 최근 10년간 공중파 TV에서 400여 편의 K드라마가 방송되고 매년 50여건의 K팝 콘서트와 팬미팅이 열리는 등 동남아 한류의 핵심 중심지다.

강연경 태국 한국문화원 원장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류스타들과 태국 팬들이 소통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아는 뜻깊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과 태국의 문화교류도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