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응대부터 사내 정치까지…‘여우각시별’이 보여줄 공항 이야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여우각시별’ 촬영 현장.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SBS ‘여우각시별’이 드라마 사상 최초로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의 이야기를 다룬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남자 이수연(이제훈)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한여름(채수빈)이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다. 인천공항 신입 이수연과 1년 차 한여름이 맞닥뜨리는 사건·사고는 물론 운영기획 팀장 서인우(이동건)과 여객서비스 팀장 양서군(김지수)를 중심으로 한 인천공항 속사정이 펼쳐진다.

먼저 이수연과 한여름은 공항 곳곳의 부가시설물을 관리하거나 여객 편의시설 및 수하물 카트 운영, 특수 여객 지원 등을 담당하는 여객서비스팀의 실무를 담당하며 온갖 사건·사고를 맞닥뜨린다. 셀프 체크인 기계 앞에서 잔뜩 화가 난 여객을 응대해야 하고 특수한 승객을 찾기 위해 넓디넓은 공항을 전력 질주하기도 한다.

서인우와 양서군은 공항공사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공항을 움직이는 각 팀과의 업무 공조는 물론 직장 내 정치와 관련한 이야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여우각시별’은 올해 초 개장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내부 모습과 함께 공항 곳곳에 숨겨진 공간들을 소개한다. 특히 인천공항공사의 협조를 얻어 공항 안의 보안 구역에서도 작품을 촬영했다고 전해졌다.

제작진 측은 “많은 사람이 환상을 갖는 곳이자, 만남과 헤어짐, 기쁨과 슬픔 등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특별한 공간 공항을 배경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열릴 것”이라며 “이수연, 한여름의 운명적인 사랑과 함께 공항 내부의 다양한 이야기가 화수분처럼 쏟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우각시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