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뜯어먹는 소리’ 중학생 농부 한태웅, 농촌 살리기 대작전 펼친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

24일 방송되는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이하 ‘풀뜯소 가을편’) 2회에서 중학생 농부 한태웅의 농촌 살리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첫 방송 후 최고 시청률이 4%를 돌파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은 ‘풀뜯소 가을편’이 더욱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1회 시청률평균 2.4%, 최고 4%,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 태웅과 ‘농벤져스’는 두 가지 도전에 나선다. 먼저 새로운 유기농법인 ‘지렁이 농법’을 처음 시도해 배추 심기를 시도하는 것. 친환경 신농법은 농약을 치는 농법보다 결실의 사이즈는 작지만 맛이 더 좋을 뿐더러 먹는 이의 건강과 농가의 소득에 모두 도움을 주는 농법이다. 농촌을 생존력을 위해 ‘지렁이 농법’을 시도하게 된 ‘농벤져스’는 태웅이 준비해 온 4000마리의 지렁이를 보고 기절초풍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두번째 도전으로는 미산리의 자존심을 걸고 18개의 리가 모인 ‘양성면민체육대회’ 노래자랑에 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농촌의 체육대회는 농촌의 문화로 활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태웅은 미산리의 자존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만 남은 농촌의 문화와 활력을 지키기 위해 선뜻 노래자랑에 나가기로 결심했다는 후문. 과연 박나래와 찬성의 집중 과외까지 받은 ‘트로트 신동’ 태웅은 노래자랑에서 1등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풀뜯소’의 연출을 맡은 엄진석PD는 “2회에서는 여전히 빠른 손을 자랑하는 박나래가 태웅의 실수를 지적해 ‘농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찬성은 농사를 알아가는 단계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이진호는 안성 농부 선배인 척 하지만 송하윤과 찬성보다 못한 농사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며 “‘농벤져스’는 태웅의 노래자랑을 위해 진심을 다해 같이 준비했다. 그만큼 무대 위에서는 시골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누가 도시 사람이고 시골 사람인지 구별하기 어려웠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