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요즘 클럽선 마른 안주 서비스 없냐”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최근 클럽 트렌드를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터보 원년 멤버 김정남의 집을 방문했다. 김정남의 집 한편에는 디제잉 기계가 있었다. 김정남은 “DJ로 계속 활동 했었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디제잉 기계 앞에 서서 클럽에서 디제잉 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김정남은 “요즘 클럽에서는 한국말 쓰지 말래”라며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의외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종국은 “어떻게, 형 한국말 밖에 모르는데”라며 걱정했다.

이어 김정남은 자신감 있게 디제잉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헤이 요~요~요~ 왔어 브로”라고 요상한 영어를 난발하자 김종국은 “진짜 이상하다”며 껄껄껄 웃었다. 김정남은 클럽에서처럼 영어를 사용해 자신을 “마이 팀 디제이 터보”라고 소개했다. 그의 활동명은 DJ 터보였던 것.

디제잉을 보던 김종국은 “집에서 하면 전기세 많이 나오지 않냐”라며 생활밀착형 걱정을 했다. 김정남은 당황하더니 “전기세 좀 나온다”고 답하며 웃었다.

이어 김정남은 터보의 노래 ‘검은 고양이’를 EDM 버전으로 선보였다. 김종국은 “고급스럽다”고 감탄하며 “형이 한 거냐”고 물었다. 반주만 있는 음악을 들려주던 김정남은 “여기 니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본심을 드러냈다.

감성폭발하는 모습으로 디제잉을 하던 김정남은 “마무리 인사는 영어로 안 되겠더라”며 “지금까지 DJ 터보의 김정남이였습니다. 종국인 많이 바빠요”라고 인사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김종국은 “요즘에는 ‘몇 번 테이블 서비스’ 그런 것 안 하냐. 난 클럽을 안 다니니까 모른다. 마른 안주 서비스는 안 주냐”고 물었다. 옛날 사람같은 그의 말에 VCR을 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김정남은 “운동만 하지 말고 클럽 한 번 가보자”고 했지만 김종국은 “난 못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