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 in 조선’ 임호, ‘임호대왕’의 ’임호티콘’으로 빅재미 선사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뜻밖의Q’ 방송 장면/사진제공=MBC ‘뜻밖의 Q’

MBC ‘추석특집 뜻밖의 Q in 조선’에서 임호, 박휘순, 이진호, 이용진, 박성광이 한가위 꿀잼 선물세트를 선사했다. 다섯 명은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과 함께 지덕체 3콤보가 모두 담긴 퀴즈를 풀며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명절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추석특집 뜻밖의 Q in 조선’에서는 조선 왕자로 변신한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이 왕세자가 되기 위해 경합을 벌였다.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이 조선 시대 4왕자로, 박휘순, 이진호, 이용진, 박성광이 각 왕자를 보필하는 대신으로 변신해 각각 팀을 이뤘다. 이와 함께 배우 임호가 ‘임호대왕’으로 등장해 자신의 뒤를 이을 왕세자를 뽑기 위해 세 가지 경합을 할 것을 알리며 대결을 시작했다.

‘임호대왕’ 임호의 활약은 특히 빛났다. 임호는 첫 경합으로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 ‘임호티콘 문제’로 왕자들의 역사적 소양을 확인했다. 임호는 경합을 진행하면서 이수근과 박휘순이 동시에 정답을 외치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를 유연하게 대처해 해결하는가 하면 김유신 장군을 설명할 때는 뜻밖의 허당미를 발산했다.

임호는 두 번째 경합 ‘창작 글짓기’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이수근이 돌발적으로 ‘시청률’을 이용한 삼행시를 요청하자 “시작이 반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청한다면 응하겠지만 율동을 살짝 보여드릴까요~”라고 삼행시를 마무리 지으며 신명 나는 율동으로 삼행시를 마무리했다.

박휘순은 전현무와 추억 케미로 등장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등장과 함께 과거 전현무가 아나운서이던 시절 어깨를 나란히 하던 친구였지만 지금은 소득 격차로 인해 어렵다고 밝혀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어서 그는 추억의 유행어 ‘육봉달’을 완벽하게 재연하는가 하면 ‘청둥오리’에서 ‘북경 오리’로 바뀌게 된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경합이 시작되자 박휘순은 ‘프로벌칙러’에 등극해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주리 틀기를 시작으로 맨발바닥 맞기, 딱밤 맞기 등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을 보여주며 큰 재미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진호는 자신의 왕자 이수근을 왕세자로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그는 경합 내내 적재적소에 맞는 애드리브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이에 유세윤은 제작진이 좋아할 것이라며 칭찬했다.

이진호는 이수근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경합 ‘고무신 던지고 받기’에서 이수근이 던진 고무신 10개 중 4개를 받아내면서 이수근이 왕세자가 될 수 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왕세자가 된 이수근은 “명절에는 ‘뜻밖의 Q’와 함께하는구나”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세윤의 대신 이용진의 활약도 빛났다. 이용진은 경합이 시작되기에 앞서 ‘추석특집 뜻밖의 Q in 조선’을 위해 새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썬~ 썬~ 썬!”이라며 영화의 한 장면을 코믹하게 재연했다. 또한 벌칙을 받을 때도 “썬~ 썬~”을 외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용진의 재치는 두번째 경합에서도 빛났다. 그는 이수근과 이진호의 ‘시청률’ 삼행시를 듣고 이를 바로 따라 하면서 율동을 추는 등 예능감을 뽐냈다.

박성광은 은지원과 예능 케미를 보여줬다. 은지원은 박성광이 벌칙을 받게 되자 직접 나서서 벌칙을 가했고 이에 박성광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급기야 스스로 주리를 트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고무신 던지고 받기’에서 은지원이 고무신을 잘 던져도 못 받아내는 뜻밖의 구멍으로 활약해 모두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뜻밖의 Q’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