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열광케 한 아이콘, 아시아투어 포문 열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이콘 타이베이 콘서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이 서울에 이어 타이베이를 붉게 물들였다.

아이콘은 지난 22일 타이베이 린코우 스타디움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공연장에는 팬들이 모여 아이콘의 응원봉으로 현장을 빼곡히 채웠다. 아이콘은 오랜 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BLING BLING’ ‘시노시작’으로 공연의 첫 포문을 열었다.

아이콘은 지난 8월 발표한 ‘NEW KIDS : CONTINUE’의 타이틀곡 ‘죽겠다’와 더불어 ‘칵테일’ ‘ONLY YOU’를 열창했다. 이외에도 비아이, 바비 솔로곡인 ‘돗대’ ‘꽐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를 준비했다. 더 가깝게 객석과 소통한 덕분에 공연 내내 아이콘과 팬들은 한 마음으로 노래와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쓴 ‘사랑을 했다’ ‘바람’ 무대에서는 떼창이 이어졌다. 비아이와 바비는 좌우측 구역을 나눠서 떼창 배틀에 나섰고, 두 사람의 선창에 관객들은 반주 없이도 ‘사랑을 했다’ ‘바람’을 따라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아이콘은 멘트 중간에 중화권 국민가요 ‘펑요'(친구)를 부르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관객들은 ‘펑요’ 또한 떼창으로 부르며 아이콘의 정성에 화답했다. 콘서트가 막바지에 이르자,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를 중국어 버전으로 불러 또 한 번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아이콘은 “정말 사랑합니다. 늘 여러분의 응원에 기운을 얻습니다. 타이베이 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며 중국어로 감사 인사를 건넸따.

지난 8월 서울에 이어 이날 타이베이 무대에 오른 아이콘은 일본 투어를 병행하며 10월 13일 쿠알라룸푸르, 10월 19일~20일 방콕, 11월 4일 싱가포르, 11월 11일 마닐라, 11월 18일 자카르타, 11월 25일 홍콩 등을 순회하는 ‘iKON 2018 CONTINUE TOUR’를 연다.

아이콘은 오는 10월 1일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이별길(GOODBYE ROAD)’을 비롯해 ‘내가 모르게(DON’T LET ME KNOW)’ ‘좋아해요(ADORE YOU)’ ‘꼴좋다(PERFECT)’ 등 4곡이 수록된다. ‘사랑을 했다’ ‘죽겠다’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인 아이콘은 새 타이틀곡 ‘이별길’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음악과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