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와글와글] 박진영 아내 임신∙이윤택 불복∙블랙핑크 뮤비 4억 뷰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9월 넷째 주,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추석 연휴로 접어들었다. 항상 시끌벅적한 연예계에는 나쁜 소식도 있었지만 좋은 소식도 있었다. JYP 대표 박진영은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밝혔고,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은 누적 조회 수 4억 뷰를 돌파했다.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으나 불복해 항소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사진=텐아시아 DB

◆ 박진영, 아빠 된다

가수이자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이 아빠가 된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2일 박진영은 회사와 관련된 상세 계획을 적은 SNS 글 말미에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다”며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다. 모든 게 순조로우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내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실감이 하나도 안 나고, 어색하고 또 과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지 걱정이지만 항상 그래왔듯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2013년 9세 연하의 여성과 화촉을 밝혔다. 평범한 삶을 원하는 신부를 위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당시 그는 “2세를 가질 계획은 없다”며 “자녀가 생기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안 좋은 욕심이 생길까 두렵다”고 털어놨다. 만 46세로 5년 만에 아빠가 된 그의 득남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블랙핑크/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비, 유튜브 4억 뷰∙’뚜두뚜두’는 3억 뷰

그룹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 지난 21일 유튜브 조회수 4억 뷰를 넘겼다. 지난해 6월 공개된 이후 1년 3개월 만의 성취다.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의 기록이다. ‘마지막처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에도 1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비디오’로 선정된 기록이 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한 뒤 ‘마지막처럼’을 포함해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스테이'(STAY) ‘뚜두뚜두’에 이르기까지 6편 뮤직비디오가 모두 유튜브에서 억대 뷰를 기록했다. 이 중 가장 최근 발표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68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해 K팝 그룹 통틀어 최단 기록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안무영상까지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정말로 기록적인 걸그룹이다.

이윤택/사진=텐아시아DB

◆ 상습 성추행 이윤택, 징역 6년 실형에 항소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지난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이씨는 19일 유사강간치상 및 상습 성추행 등의 혐의로 징역 6년,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80시간과 10년 동안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윤택)의 변호인들이 이 사건 피해자들의 진술이 최근 ‘미투’ 운동에 편승해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피해자 진술 중 유죄에 결정적인 증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씨가 야기한 피해는 파악된 것만해도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총 62건에 이른다. 다만 현행법상 공소 시효 관계로 처벌 가능한 사건은 2010년 4월 이후인 고소인 8명으로 한정된 채 1심이 진행됐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