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빅뱅·엑소…K팝 팬심 조명한 웹툰 ‘현생테러범’ 나온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웹툰 ‘현생테러범’/ 사진제공=’현생테러범’

K팝 팬덤 문화를 소재로 한 웹툰이 나온다. 빅뱅(BigBang),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갓세븐(GOT7) 등 K팝 스타들의 팬심(fan心)을 조명했다.

웹툰 ‘현생테러범’은 문화 참여의 하위 형태로 여겨지며 ‘빠순이’ 등의 비하성 애칭으로 불려야 했던 팬덤 문화에 대한 비뚤어진 시선을 바로 잡기 위해 만들어 졌다. 관심의 주체와 그들을 향한 애정 등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K팝 팬덤’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작품은 6개월 이상 실제 K팝 아티스트의 팬들을 직접 취재해 기획, 제작된 옴니버스 형식의 웹툰이다.

작사가 겸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유빈이 기획,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으로 만들어졌다. 대본은 ‘굿라이터스’가, 신예 작가 이은경이 그림을 맡았다.

기획자 황유빈은 엑소(EXO)의 ‘전야’ 황치열&솔라의 ‘꿀이 떨어져’, 샤이니(SHINee)의 ‘JUMP’, 마마무(MAMAMOO)의 ‘I Miss You’ 등 수 많은 K팝 스타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해 온 스타급 작사가 출신이다.

작품의 비주얼 작업을 맡은 이은경 작가는 웹툰 ‘개판오분전’을 통해 청춘물에 어울리는 풋풋한 상황 묘사와 독특한 그림체 등으로 마니아층 독자를 늘려가고 있는 주목 받는 신진 작가다.

굿라이터스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 누군가에게 빠져 열성적으로 좋아할 수 있는 팬덤의 진짜 의미와 가치 등의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력 외신들이 스타를 응원하는 팬덤 문화와 그들이 만들어가는 문화 트렌드에 대해 경제적 가치로 추산하기 힘들 만큼 큰 위력을 갖는다고 앞다퉈 조명하고 있다”며 “K팝이 한류 팬덤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빌보드까지 진출해 세계화 이루고 있는 만큼 한류 팬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생테러범’은 내달 사전 프로모션 행사를 거쳐 올 11월 네이버 다음 등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 연재 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