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오피스’ 이청아, 망가짐 불사…직딩女의 고군분투 오피스 라이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단짠오피스’ 이청아/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의 이청아가 직장인의 분노를 제대로 표출했다.

‘단짠오피스’ 제작진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단짠오피스’의 첫 티저 영상에는 여주인공 도은수 과장(이청아)의 현실적인 오피스 고군분투기가 담겨있다.

영상 속 도은수은 이지적이고 도도한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한다. 사람들 앞에서 능숙하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가 하면 마치 영화 속 여주인공처럼 도심 속을 당당하게 걸어가고 팀원들과 열띤 토의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진짜 직장인들의 삶이 펼쳐진다.

우아한 커리어우먼은 상상 속에나 존재했다. 도은수는 상사에게 보고서로 깨지기 일쑤이고 회사 동료가 함부로 내뱉는 외모 지적에 분노를 삼킨다. 쌓이고 쌓인 직장 내 스트레스에 그녀는 못 참겠다는 듯이 소리를 지르며 좌우로 머리를 흔든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처럼 그녀의 오피스 라이프 역시 분노 유발 사건들로 잔뜩 헝클어졌다. 이청아의 망가짐을 불사한 현실 연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감정 이입하게 만들 예정이다..

도은수에게 녹록치 않은 회사 생활을 견디게 해주는 것은 음식이었다. 무례한 직장 동료의 농담은 짭짤한 소금을 팍팍 뿌린 달콤한 초콜릿으로 이겨내고 진상 상사의 힐난은 시원한 국물로 깔끔하게 잊어준다. 직장인이라면 공감할만한 현실적인 오피스 라이프 전개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음식 ‘먹방’이 잘 버무려져 볼 재미가 풍성한 드라마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단짠오피스’는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직딩 맛집 탐방 드라마.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인간관계, 미묘한 감정 등을 실존하는 맛집의 음식을 통해 설명하고 풀어나가는 색다른 방식을 취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