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언루트, 결성 3년 만에 첫 정규음반 발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혼성듀오 이채언루트. / 사진제공=포크라노스

혼성듀오 이채언루트가 지난 18일 정규 1집 ‘이채언 루트(Echae en Route)’를 발매했다.

2016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나잇 드라이브(Night Drive)’ 이후 2년 반 만에 내놓는 신보이자 데뷔 후 3년 반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음반이다.

타이틀곡인 ‘길모퉁이’는 바이올린과 베이스, 그리고 강이채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됐다. 음반 유통사 포크라노스에 따르면, 대중에게 더욱 쉽고 편하게 다가가는 데 중점을 두고 만든 노래다.

이 외에도 대중성과 개성의 균형감각이 돋보이는 ‘체크우산’, 영화 ‘일 포스티노’에서 영감을 받은 ‘베아트리체 루소’, 바이올린 연주곡 ‘워키토키(Walkie-Talkie-)’, 라이브 공연으로만 공개했던 ‘쉬 렛 미 고(She Let Me Go)’, ‘새벽’ 등이 음반에 실렸다.

이채언루트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강이채와 밴드 솔루션스에서 활동하는 베이스 연주자인 권오경이 결성한 팀이다. 2015년 4월 EP ‘마들렌(Madeline)’으로 데뷔해 이듬해 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부문 후보에 선정되는 등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