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뮤직] 이 가을, 로이킴이 분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로이킴. / 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가수 로이킴이 다시 한 번 애잔한 발라드 곡으로 돌아온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내놓은 ‘그때 헤어지면 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로이킴의 묵직한 목소리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우리 그만하자’는 ‘그때 헤어지면 돼’와 이어지는 이야기다. 학업으로 미국에서 지낸 로이킴은 팬들을 위한 선물로 자작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발표했다. 당시 여러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얻었다.

새로운 곡을 낼 때마다 한층 성숙한 모습과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는 그동안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사랑받은 그에게는 과감한 시도이자 도전이었다. 이별을 직감했지만 애써 담담하게, 깊이 있는 음색으로 감정을 토해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고 공감도 샀다. 이번에 완성한 ‘우리 그만하자’ 역시 로이킴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그때 헤어지면 돼’에서는 장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우리 그만하자’는 이별하는 상황을 풀어냈다. 완성까지 총 8개월이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연달아 애절한 노래로 돌아오는 로이킴에게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다. 더욱이 ‘발라드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과 맞물려 로이킴의 점잖은 음색은 더욱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