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 평균 시청률 4% 돌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이 평균 시청률 4%를 돌파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최고는 5.9%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배우 김강우, 코미디언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중국에서 한국식 중화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장면이 중국 현지에서 먹힐까?”라는 신선한 물음에서 출발한 이들의 도전은 처음부터 성공적이었다. 이연복 셰프팀의 자장면을 맛보기 위해 현지인들의 긴 줄이 늘어섰고, 판매를 시작한 지 2시간도 안 돼 모두 팔았다.

현지 요리 전문가가 ‘현지반점’을 비밀리에 방문해 새로운 재미를 전했다. 100년 전통 산둥요리 전문점의 4대 계승자 류아오가 현지반점을 직접 방문해 음식의 맛을 별점으로 평가한 것. 류아오는 “수년간의 경험과 내공이 느껴진다. 능수능란하고 존경스럽다”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라면 누구든 좋아할 것 같다”고 호평했다. 현슐랭 평가에서 3스타를 받은 이연복 셰프팀은 첫날 성과에 뿌듯해했다.

이어 멤버들은 다음 날 회심의 메뉴 ‘짬뽕’으로 중국 공략에 나섰다. 짬뽕 판매를 앞두고 허경환은 “벌써 매진 그림이 그려진다”고 기대했고, 이연복 셰프도 “짬뽕이면 매진된 거나 마찬가지”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막상 짬뽕 판매를 시작하자 예상과 다르게, 이를 맛본 어린 아이들이 매운 맛에 울음을 터뜨리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흘렀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고민 끝에 메뉴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백짬뽕으로 변경하고, 메뉴에 짜장면을 추가했다. 짜장면 냄새에 중국 현지 손님들도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분위기는 달라졌다. 위기의 순간, 문제를 찾아 빠르게 해결하는 이연복 셰프의 46년 내공과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