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분당 최고 시청률 2%…실검 장악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방송화면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의 2회 시청률이 최고 2%까지 올랐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평균 1.6%, 최고 2%(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표적 시청층인 2049 세대에서는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래퍼 평가전’ 무대가 펼쳐졌다. 자신의 소신이 담긴 가사와 카리스마 있는 래핑으로 올 패스를 받은 EK, 가사 실수를 하고서도 금방 페이스를 찾고 실력을 발휘한 키드밀리, 한층 성숙하고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온 수퍼비 등 많은 실력자가 등장했다.

핑크색 복면으로 정체를 숨겨 화제가 된 래퍼 마미손의 무대은 박자를 놓치는 실수로 탈락했다. 그는 “(탈락했지만) 이상하게 홀가분하다. 무대에서 어떤 노래를 할지 가사를 쓸지 고민하는 게 재미있었고 후회는 없다”는 말했다.

평가전을 통과한 래퍼들은 ‘파이트머니 쟁탈전’에 진출했다. ‘파이트머니 쟁탈전’은 무작위로 호명된 래퍼가 자신과 배틀하고 싶어하는 래퍼들 중 대결 상대를 지목해 1:1 또는 1:1:1로 대결하는 방식이다.

먼저 디아크 VS 오왼 오버도즈 VS 최은서가 무대에 올랐다. 15세 래퍼 디아크는 귀에 쏙쏙 박히는 박력 있는 랩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칠린호미와 뉴챔프, 오션검의 대결에서는 뉴챔프가 승리를 거뒀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참가자들 사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pH-1과 키드밀리의 매치였다. 원하는 비트를 선택하지 못해 연습 내내 긴장했던 pH-1은 결국 실전에서 가사 실수를 저질렀다. 코드 쿤스트는 pH-1에 대해 “떨어뜨려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키드밀리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김효은, 이수린, 이동민, 쿠기, 윤비(YunB)가 각 조의 파이트머니를 쟁취하며 다음 단계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음 주에는 래퍼 평가전 1위 자리를 차지한 나플라와 또 다른 강자로 주목 받고 있는 EK, 그리고 이들에게 야심 찬 도전을 선언한 불리 다 바스타드의 1:1:1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