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종영까지 3회…지성·한지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사진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지성과 한지민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제작진은 13일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달달하면서도 아련한 버스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2006년에 눈을 뜬 주혁과 우진은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주혁은 자신 때문에 다시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우진을 피하기만 했고, 우진은 주혁을 끈질기게 쫓으며 잘못 된 운명을 되돌려 놓으려 했다. 과거에서의 달라진 첫 만남과 선택으로 2018년 현재는 또 다시 바뀌었다. 주혁은 전국을 유랑하며 방황 중이었고 우진은 그의 곁으로 가기 위해 가현점으로 이동 신청까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듯 다른 재회를 하며 뗄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갔다.

단 3회만을 남겨 둔 상황에 주혁과 우진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향해 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가운데 공개된 버스 데이트 장면에 시선이 쏠린다. 버스 안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운명을 거부하며 도망치려 했던 주혁과 용기 있고 당당하게 운명을 쟁취하려던 우진. 왠지 모르게 더 무겁게 내려앉은 주혁의 눈빛과 여전히 씩씩한 우진의 표정 사이에 오가는 텐션은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높인다.

우진은 자신의 의도대로 가현점으로 발령을 받고 주혁과재회했다. 다시 시작된 현재에서 우진의 노력과 선택은 변수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진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멀어지려는 주혁과 그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우진의 선택이 어떤 시너지로 또 다른 운명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서로를 위해 다른 길을 향해 가려는 주혁과 우진에게 피할 수 없는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두 사람이 맞이한 새로운 현실에서 어떤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아는 와이프’ 14회는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