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손예진 “올해만 세 작품째…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갈망 있어”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손예진/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예진이 이번 영화 ‘협상’까지 올해만 세 작품을 통해 연기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협상’에서 손예진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인질범을 설득하는 협상가 하채윤 역을 맡았다.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손예진을 만났다.

손예진은 올해만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 ‘협상’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에 대해 손예진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갈망은 항상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하다보니 3편을 보여드리게 됐는데 ‘쟤 또 나와? 지겹다’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미소 지으며 “세 작품이 다 달라서 속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비슷한 모습을 비슷한 시기에 보여준다는 건 배우로서 무섭고 두려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변신한다기보다 다른 걸 하는 걸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겁이 없는 것”이라며 “그 안에서도 (나에게) 더 어울리는 것, 덜 어울리는 것이 있겠지만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한다. 겁을 내면 다양한 역할을 하는 데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오는 19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