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 출연진에 용돈봉투 쾌척…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방송 화면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이하정, 장영란·한창, 함소원·진화 가족이 ‘원조 아내의 맛’ 스페셜 특집으로 사랑 가득한 가족의 일상을 펼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아내의 맛’은 평균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25세에서 49세 타깃 대상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동시간대 종편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정의 ‘귀요미 시어머니’가 출연한 데 이어 정준호의 하나밖에 없는 누님이 등장했다. 정준호의 어머니는 요리 알파고 아들의 어머니답게 5분 만에 장보기를 끝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며느리 이하정은 시아버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막걸리를 선물해 망부석 같던 시아버지의 웃음을 돋웠다. 손주 시욱이는 아빠 정준호와 함께 송편에 쓰일 깨털기에 나서며 애교 열전을 부려 할아버지, 할머니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솥뚜껑에 구워낸 삼겹살, 먹음직스런 전요리, 예쁜 송편이 가득 채운 식탁을 앞에 두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이하정을 향해 “시욱이 동생이 생기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정준호까지 가세해 시욱이의 여동생 탄생을 위한 축배를 올렸고, 무지개가 뜬 하늘이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함소원의 시부모님은 직접 녹화장을 찾아 중국 명절인 중추절에 먹는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보였다. 함소원 시어머니는 정준호의 영화 출연 제안에 두말없이 OK 사인을 보냈다. 이어 현란한 칼솜씨로 오이를 썰어내고 붕어 비늘을 손으로 벗겨내는 신공을 선보여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다. 시아버지는 용돈봉투 ‘홍빠오’ 전달식을 열어 모든 출연진을 줄 세우게 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는 증명서를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아내의 요리를 적극 보조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붕어탕수를 선보이던 중 이 요리를 함소원이 배울 수 있겠냐는 물음에 “못배울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한 시어머니는 붕어탕수를 맛본 출연진의 찬사가 이어지자 “요리가 잘 안됐다”고 겸손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영란의 시부모님도 첫 출연해 환호성을 얻었다. 손주들과 아들 며느리를 먹이기 위해 순천 시장에서 한가득 싱싱한 해산물 선물을 짊어지고 오신 개방적인 부모님과 함께 사랑 가득한 장영란 가족의 모습이 펼쳐졌다. 집에 오신 아버지를 보자마자 스스럼없이 뽀뽀를 건네는 남편 한창의 모습에 “술에 취해서나 할 수 있는 건데”라는 정준호의 한탄사가 더해지면서 웃음을 돋웠다. 거기에 순천에서 도마까지 공수해 오신 어머니의 정성에 군침 도는 낚지 초무침과 꼬막 그리고 각종 산해진미가 한상 가득 차려졌다. 시부모님을 향해 애교열전을 부리는 며느리, 아들 부부의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직접 케이크까지 장만한 시부모님, 서로서로 먹여주고 뽀뽀하는 가족들, 손자 손녀의 댄스 열전, 며느리 영란의 장기자랑까지 훈훈한 모습이 이어졌다. 패널들과 정준호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집”이라며 감동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