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파파’ 장혁∙손여은∙신은수, 눈빛만 봐도 통한다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월화극 ‘배드파파’/사진제공=MBC

MBC 새 월화극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에서 중간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되는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남자의 이야기를 액션으로 풀어낸 드라마다. 

‘배드파파’ 제작진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촬영 중반에 들어서기 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배우간의 호흡을 다지기 위해 이례적으로 ‘중간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극 중 유지철(장혁)이 링 위로 올라서는 주요 장면을 앞두고 세밀한 감정선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중간 리딩’을 열었다는 설명이다. 

이날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대본 리딩에는 장혁, 손여은, 신은수, 하준, 김재경, 박지빈, 정만식, 정인기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실감나는 리딩을 이어갔다.

이미 몇 달간 촬영을 하며 호흡을 맞춰온 만큼 배우들과 연출진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냈다. 특히 한 가족을 연기하고 있는 장혁, 손여은, 신은수는 실제 부녀∙모녀 관계인 것처럼 편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막힘없는 호흡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남다른 연습과 노력으로 격투기 챔피언을 소화해낸 하준과, 말투부터 톤까지 가다듬어 형사로 변신한 김재경의 모습은 극에 긴장감을 돋웠다. 냉철한 대표로 변신한 박지빈, 의뭉스러운 속내를 감춘 정만식, 삶이 묻어나는 열연의 정인기까지, 노련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신선한 케미’를 발산했다. 자연스러운 애드리브와 리액션으로 웃음이 터졌고, 쉬는 시간이면 앞다퉈 서로를 격려하는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환상의 호흡’을 예고했다는 설명.

제작진은 “‘배드파파’에는 복서, 격투선수, 격투기 프로모터, 도박장 매니저 등 특수한 직업군부터 일상의 인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라며 “특수하지만 보통 사람들의 생활 속에 녹아든 상황이 펼쳐지면서 다채롭고 신선한 극이 탄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드파파’는 ‘사생결단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