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 4인조 재편…김유진 탈퇴 “공황장애 치료 집중했지만 어려웠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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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나큰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크나큰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던 김유진의 탈퇴로 4인조로 재편된다.

크나큰은 최근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YN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박승준,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 네 멤버는 팀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며 올해 4월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유진은 탈퇴를 결정했다.

그룹 크나큰 김유진

그룹 크나큰 김유진 / 사진=텐아시아DB

김유진은 팬카페를 통해 “긴 시간 동안 저를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팅커벨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난 2년 동안 크나큰의 메인보컬로 데뷔를 하고 활동을 하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꿈꿔온 일이었고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러한 생각들이 부담이 되어 제 자신에게 실망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심리적인 어려움이 찾아왔고 결국 팀 탈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유진은 “치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무대에 서고 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됐다. 이런 결정을 하게 돼 팅커벨 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팅커벨 분들 크나큰 멤버들 승준이, 인성이, 지훈이, 희준이에게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저의 결정을 이해해준 크나큰 멤버들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고 저 또한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며 크나큰을 응원했다.

2016년 3월 데뷔한 크나큰은 ‘노크'(KNOCK) ‘백 어게인(BACK AGAIN)’ ‘유(U)’ ‘해, 달, 별’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를 펼치기도 했으며 박승준, 정인성, 김지훈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지난 4월에는 보컬라인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이 싱글 ‘한 끗 차이’를 발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