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한가위 특집 시어머니 총출동…손맛 특급 비법 공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어머니 특집/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정준호 어머니, 홍혜걸 어머니부터 함소원 시부모님까지, 역대급 화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어머니 3인방이 특별 출연, ‘손맛의 특급 비법’을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 어머니와 홍혜걸의 어머니, 그리고 함소원의 대륙 시부모님이 녹화장에 첫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손맛의 향연을 펼쳐낸다.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잠깐 잠이 드신 정준호 어머니의 매력, 남다른 입담으로 MC들을 사로잡은 홍혜걸 어머니, 그리고 스튜디오에도 ‘홍빠오’를 들고 등장해 ‘정’을 나누는 함소원의 시부모님이 특별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온 함소원의 시부모님은 영상에서만 봤던 ‘대륙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직접 ‘웍’과 ‘중국향신료’를 공수해 오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현란한 음식 솜씨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던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붕어탕수’를 선보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맨 손으로 비늘을 벗기는 놀라운 장면과 현란한 칼질을 선보여 전 출연자들을 기립하게 만들었다. 요리 알파고 정준호 역시 “맨손으로 붕어 비늘 벗기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연신 감탄사를 터트렸다.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소원의 용돈봉투를 부러워했던 MC와 패널들을 위해 직접 ‘홍빠오’를 준비했다. 홍빠오를 받기 위해 앞 다투어 줄을 서는 출연진들의 모습에 이어, 참석한 시어머니들까지 덩달아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정준호 어머니는 아침부터 진행되는 녹화를 위해 새벽 2시에 일어나 전을 부쳐왔다. “왜 이렇게 일찍 준비하셨냐”는 질문에 정준호의 어머니는 “전날 음식을 하면 맛이 없다. 꼭 당일 날 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 못지않은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이내 새벽 2시 기상의 여파를 이기지 못해 녹화 도중 잠들 뻔 한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으로 들썩이게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41년생 동갑내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홍혜걸 어머니와 정준호 어머니가 첫 만남임에도 금세 친해졌다. 두 사람은 녹화 진행에도 아랑곳없이 폭풍 수다 삼매경에 빠져 MC들의 진땀을 빼게 했다.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두 어머니의 모습은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 사이 같아 현장의 훈훈함을 더했다.

제작진은 “프로 요리사 못지않은 어머니들께서 애청자 분들을 위해 손맛의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한다”며 “마치 명절에 못 보던 친척이 모인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폭소가 만발했던 ‘어머니 특집’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내의 맛’ 어머니 특집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