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바다 “모창 능력자 보고 父 상심 커, 음원 튼 거 아니냐며 믿지 못해”

[텐아시아=우빈 기자]

‘히든싱어5’ 바다 / 사진제공=JTBC

가수 바다가 ‘히든싱어’ 출연 후 아버지가 상심이 크시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시즌5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편이 공개된다.

MC 전현무와 안방마님 송은이 외에도 원조가수로 출연한 바 있는 김경호, 신지, 휘성이 출격해 함께 매편 화제의 라운드를 살펴봄과 동시에 원조 가수들의 후일담을 들을 예정이다.

가수 바다는 “방송 나가고 나서 아버지가 충격을 많이 받으셨다”라고 말하며 “딸의 목소리가 유일하다고 믿어왔던 아버지가 방송을 보시고 음원 튼 거 아니냐며 여전히 믿지 못하고 상심이 크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케이윌은 오열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모창능력자들이 본인의 자작곡 ‘네곁에’를 불러줬을 땐 우는 애 뺨 때리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녹화 때 좋았던 만큼 방송을 보니 다시 그때의 감동이 고스란히 왔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에일리는 “원래 본방사수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하며 친구들이 같이 방송을 챙겨봤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얘기하며 웃었다. 에일리는 당시 방송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방송 이후에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들에 용기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작진은 “원조 가수들이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모창 능력자들을 열혈 지원하고 있다”며 “원 포인트 레슨을 넘어선 스파르타 레슨부터 의상 지원까지 다들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히든싱어5’ 왕중왕전에는 ‘책받침 강타’ 김민창, ‘30초 전인권’ 한가람, ‘슈퍼대디 싸이’ 김성인,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 ‘남자 린’ 최우성, ‘초밥집 린’ 안민희, ‘파리넬리 고유진’ 강형호, ‘우유배달 홍진영’ 유지나,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 ‘선착순 바다’ 최소현,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 ‘지하연습실 자이언티’ 박준영,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까지 총 13명의 모창신들이 출전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