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변요한, 위태로운 ‘핏빛 장전’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변요한 /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는 배우 변요한의 위태로운 ‘핏빛 장전’ 자태가 8일 포착됐다.

변요한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제일 갑부 집안의 자제인 김희성 역을 맡았다. 김희성은 할아버지부터 내려온 집안의 업보를 묵묵히 견뎌내고, 고애신(김태리)을 위해 정혼을 깨고 파혼하는 등 낙천적이고 넉살 좋은 성격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희성(변요한)이 유진 초이(이병헌)에게 집안을 대신해 사과하고, 지부상소를 올리던 고사홍(이호재)의 체포를 호외로 발행하며, 모리 타카시(김남희)에게 한방 먹이는 등 맹활약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희성은 유진을 만나 “내 조부와 내 부모님을 대신해, 진심으로 미안하오. 우리 집안과 얽힌 모든 일들”라며 자신 집안의 횡포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또한 희성에게 일본에 우호적인 기사를 내달라는 타카시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8일 방송될 19회에서 변요한이 핏자국이 가득한 상태로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위기감을 드리우고 있다. 이는 극 중 김희성이 위태로운 표정으로 조준 자세를 취하고 누군가에게 총구를 드리우는 장면. 얼굴과 셔츠가 피범벅 된 희성이 총을 손에 쥐고 저격하려는, 생경한 자태를 선보이면서 과연 희성에게 닥친 위험한 상황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변요한은 ‘위태로운 핏빛 장전’ 장면 촬영을 위해 액션 감독과 함께 분투하고 연습을 거듭하면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 장면 촬영 당시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땅이 온통 진흙 밭으로 변했던 상태였다. 변요한은 진흙 밭이라 이동과 움직임이 힘든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동선을 몇 번이고 체크, 액션합을 맞춰보며 투혼을 발휘했다.

리허설을 때는 실전처럼 열연을 이어갔고, 리허설에서 표현하기 힘들었던 장면은 또 다시 연구하며 몸에 동작들을 익혀나갔다. 총을 장전하고 격하게 반항하면서 피투성이가 되는 등 체력 소모가 큰 동작들이 상당했으나 무리없이 해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는 “능청스런 웃음만을 지어 보이던 희성이 갑작스럽게 총을 들게 된 이유가 궁금해질 수밖에 장면”이라며 “애신과의 정혼이 깨진 후 신문사 일에 전심을 다하던 희성이 예상 밖의 사건과 맞닥뜨리게 된 사연은 무엇일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 19회는 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