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프로듀서 맥 밀러, 26세로 사망…가족 “밝은 빛이 졌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맥 밀러. / 사진제공=맥 밀러 SNS

래퍼 겸 프로듀서 맥 밀러가 지난 7일(현지 시각) 26세의 나이로 숨졌다.

CNN은 8일 맥 밀러의 사망 소식과 함께 그의 가족이 쓴 성명을 보도했다. 맥 밀러의 가족은 성명에 “가족, 친구들, 팬들에게 있어서 이 세계의 밝은 빛이었다”고 적었다.

맥 밀러는 10대 때 믹스테이프를 내며 음악을 시작했다. 2012년에 낸 첫 앨범 ‘Blue Slide Park’은 빌보드 차트 톱에 등극한 첫 번째 인디펜던트 데뷔 앨범이 됐다. 그 당시 맥 밀러는 19살이었다. 맥 밀러는 지난 달 5번째 스튜디오 앨범 ‘Swimming’을 발매했다.

맥 밀러의 소속사 워너 브라더스 레코즈의 COO 탐 코슨은 “맥은 굉장히 재능있고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였다. 선구자적 정신도 있었으며 유머 감각도 있어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며 “맥의 죽음은 큰 상실이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었던 재능과 인생의 단절이다”고 알렸다.

맥 밀러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약 2년 간 연애한 것으로도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둘은 ‘My Favorite Part”The Way’ 등의 곡을 함께 녹음했으며 둘의 관계는 지난 5월 끝났다.

맥 밀러는 생전 약물 복용으로 분투하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