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윤시윤, 박지현 설득→윤나무 고발…사이다 행보에 수목극 1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23~24회/사진제공=SBS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에서 윤시윤이 박지현을 설득해 마약사건의 당사자들을 전격 고발했다. 이에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6일 방송된 ‘친판사’ 23, 24회에서는 강호(윤시윤 분)가 소은(이유영 분)과 키스를 한 뒤 멋쩍어 하더니 이내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던졌다.

강호는 사마룡(성동일 분)을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이 되는 거냐고 물었다. 홍란(백지원 분)과 아웅다웅하는 사마룡의 모습이 저절로 미소짓게 할만큼 부러웠기 때문이다. 또한 해나(박지현 분)을 만난 강호는 “연기자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는 말로 마음을 보듬었다.

이후 마약사건 재판이 재개됐다. 여기서 해나는 마약에 취해 벌어진 폭력사건, 그리고 사건과 직접 연루된 호성(윤나무 분)을 포함한 권력층 자제들을 모두 폭로해 법정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소은이 형사소송법에 대해 설명한 뒤 법정에서 바로 강호는 마약사건의 주범들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으로 직접 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은(권나라 분)이 수호(윤시윤 분)의 집에 갔다가 금미(김혜옥 분)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사무실에서 마주친 수호를 강호라고 착각한 소은은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모습에 당황해했다.

‘친판사’ 23, 24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6.8%(이하 동일, 전국 6.4%)와 8.1%(전국 7.8%)를 기록했다. 3.4%(전국 3.5%)와 3.9%(전국 4.0%)를 기록한 KBS2 ‘오늘의 탐정’, 그리고 3.5%(전국 3.1%), 3.7%(전국 3.5%)를 기록한 MBC ‘시간’을 제치고 ‘친판사’가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2049시청률에서도 ‘친판사’는 각각 2.6%와 3.1%를 기록했다. KBS2 ‘오늘의 탐정’은 1.5%와 1.8% , 그리고 MBC ‘시간’은 0.8%와 1.0%를 나타냈다.

‘친판사’ 관계자는 “강호가 해나를 설득해 마약사건의 진실을 이끌어 낸 뒤 사이다 행보를 보였다”며 “비밀금고에서 뭔가를 꺼내간 수호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으로 강호와 수호의 신경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친판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