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수, ‘옥란면옥’으로 브라운관 데뷔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양지수. / 사진제공=엘엔컴퍼니

배우 양지수가 KBS2 추석특집극 ‘옥란면옥’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옥란면옥’(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오형제)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노총각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평양닝면 장인 달재 역은 배우 신구, 아들 봉길 역은 김강우가 연기한다.

양지수는 마을의 목사로 출연해 옥란면옥에 변화를 몰고 오는 의문의 여인 영란 역의 배우 이설과 호흡을 맞춘다. 따뜻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012년 영화 ‘577프로젝트’로 데뷔한 양지수는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경력을 쌓았다. 영화 ‘베를린’ ‘허삼관’ ‘보안관’ ‘싱글라이더’ ‘터널’ ‘공작’, 연극 ‘오월엔 결혼할 거야’ ‘한 여름 밤의 꿈’ ‘유리 동물원’ 등에 출연해왔다.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양지수는 ‘옥란면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브라운관 활동에 시동을 건다”며 “하정우와 이선균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PMC’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옥란면옥’은 오는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