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 지수, 철학과 대학생의 깊은 눈빛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JTBC ‘탁구공’/사진제공=JTBC

JTBC 드라마페스타 ‘탁구공’(극본 박지원, 연출 김상호)에서 철학과 대학생으로 변신한 배우 지수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오는 17일 처음 방송되는 ‘탁구공’은 JTBC 드라마페스타의 첫 작품으로 2부작으로 방영된다. 대학생 청년 김영준(지수)이 개천 노숙자 김득환(유재명)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청년이 노숙자로부터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을 느끼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을 그린 버디드라마다. 조금산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영준은 보통의 20대들과는 조금 다른 취향과 내면세계를 갖고 있다. 또한 사랑이라는 감정에 서툴며 철학적 이야기를 즐기는 인물이다. 5일 공개된 스틸 컷 속 지수는 이런 영준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읽어낼 수 없는 묘한 표정과 깊은 눈빛은 내성적 성격과 복잡하고 현학적인 취향을 표현하고 있다는 설명.

제작진은 “지수는 그간 연기했던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성실히 캐릭터 분석을 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1년여 만에 재회하는 유재명과 지수의 세대를 초월하는 특별한 브로맨스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탁구공’은 JTBC 2017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 작가인 박지원 작가와 ‘청춘시대’의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