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 뮤지컬 ‘엘리자벳’ 루케니役 출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박강현. / 사진제공=더프로액터스

배우 박강현이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다.

‘엘리자벳’은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완성한 뮤지컬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실존한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에 판타지 요소 ‘죽음’을 더한 이야기다.

박강현은 극중 엘리자벳이 죽음을 사랑했다고 항변하며 관객을 극으로 불러들이는 해설자 루케니 역을 맡았다.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인물인 루케니는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동안 목이 매달린 채 재판을 받으며, 엘리자벳이 스스로 죽음을 원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 시대의 죽은 자들을 다시 깨워 과거의 이야기로 관객을 이끈다.

박강현은 소속사 더프로액터스를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에 이어 좋은 작품과 훌륭한 동료 선후배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충분히 연구해 발전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엘리자벳’에는 박강현 외에도 박형식·정택운·강홍석·김소현·신영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