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벼랑 끝에 선 조승우…시청률 소폭 상승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 사진=JTBC ‘라이프’ 14회 방송화면

JTBC ‘라이프’의 조승우가 위기에 처했다. 과거 화정그룹 회장의 지시로 매입한 환경부장관의 땅 때문이다.

지난 4일 방송된 ‘라이프’ 14회에서 구승효(조승우)는 총괄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상국대학병원 의료진의 압박에 맞섰다. 예진우(이동욱)와 부원장으로 이명된 주경문(유재명)이 나서서 해임안을 발의하자 구승효는 지분을 매각해 법망을 빠져나갔다. 오히려 문제 소지를 알면서도 자회사에서 만든 약을 처방하고 성과급을 받은 의료진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 암센터장 이상엽(업효섭)이 나섰다. 고위 공무원과의 인맥으로 과거 화정그룹이 상국대학병원 이름으로 환경부 장관의 땅을 샀음을 알아냈다. 구승효뿐만 아니라 화정그룹, 현직 장관까지 연루된 사건이었다. 주경문과 함께 사장실로 찾아간 예진우는 “자리를 내놓지 않으시면 송탄 부지와 환경부 장관, 그리고 화정그룹까지 이 세 개가 한꺼번에 묶여서 구설에 오를 것”이라며 최후통첩을 했다. 구승효는 동요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이프’의 전국 시청률은 5.1%(유료방송 가구 기준)으로 직전 방송보다 0.2% 올랐다. 수도권 시청률은 6.4%를 기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