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파파’ 장혁, 승리한 ‘복서’의 힘찬 포옹…기대감 UP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배드파파’/사진제공=MBC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에서 파티어로 변신한 장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일 처음 방송되는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가장의 인생을 액션으로 담아내는 드라마다. 장혁은 과거 최고의 복싱 선수였지만 의문의 패배를 겪은 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유지철 역할을 맡았다.

이를 위해 장혁은 ‘파이터’로 변신한다. 동물적 순발력과 돌주먹을 앞세워 승승장구했던 ‘국민영웅’의 면모부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인물의 고독, 하지만 다시 일어서기 위해 책임감을 등에 메고 사활을 건 투쟁을 시작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감동도 예고했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장혁이 감격적인 승리 이후 링 아래로 내려와 가족들과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경기를 끝내고 내려온 유지철(장혁)이 터진 얼굴에 대한 아픔도 느끼지 못하는 듯 사랑하는 이들을 끌어안고 은은한 미소를 짓고있다.

이 장면은 지난 8월 1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배드파파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대한민국 MMA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자문을 받아 완성한 세트가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체력훈련과 복싱 및 격투 훈련을 소화해 온 장혁의 액션으로 현장은 시작 전부터 기대감으로 들썩였다. 실제 심판들과 선수들까지 등장해 처음 합을 맞춰보는 촬영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장혁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최고의 복싱 선수’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한다. 땀방울이 뚝뚝 떨어질 정도의 격한 경기 장면부터 온 힘을 쏟은 뒤 가족을 품에 안고 안도하는 섬세한 감정까지, 액션과 감성을 모두 담아야해 촬영은 밤을 꼬박 샌 뒤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장혁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소화해내 현장의 박수를 끌어냈다.

‘배드파파’는 ‘사생결단 로맨스’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회를 내보낸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