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두 번째 빌보드 1위에 외신 관심 “팝계에 의미 있는 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오른 것에 대해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팝 음악계 전반에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했다.

포브스는 2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음반으로 올해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성과는 방탄소년단과 한국 음악계뿐만 아니라 2010년대 팝 음악계 전반에서도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가장 최근 빌보드 200에서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던 래퍼 로직을 언급하면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성공은 훨씬 인상 깊다. (지난 음반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한 지) 3개월 만에 이룬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로직은 지난해 5월 낸 ‘에브리바디’와 올해 3월 발표한 ‘바비 타란티노 Ⅱ’로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인 롤링 스톤도 방탄소년단의 성적에 관심을 드러냈다. 외국어로 된 음반이 10년 안에 빌보드 200에서 두 차례 정상을 찍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렸다.

영국 메트로는 빌보드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 신곡 ‘아이돌’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도 한국 그룹 최고기록인 2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불리는데,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표한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이 차트에서 42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월드투어에 나선다. 오는 5∼6일과 8∼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공연을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