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위기 빠진 김태리 위해 ‘흑기사’로 등장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화면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과 김남희가 김태리의 집 앞마당에서 대치했다.

1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는 애신(김태리 분)의 학당 선생님이 밀정 혐의로 체호됐다. 이에 모리 타카시(김남희 분)는 일본군을 몰고 애신의 집에 들이닥쳐 학생들을 전수조사한다는 명분으로 집안을 헤집어 놓았다.

집안 어른들은 “반가에 여식이 학당이라니. 집안에 아들이 없어서 그렇다”고 기가 찬 표정을 지었다. 애신은 “일본인들은 협조를 이런 식으로 청하냐. 어째서 남에 나라에 와 법도도 없이 구는가. 죄가 있다면 일본이 아니라 조선을 통해 받겠다”고 모리 타카시에 맞섰다.

이 때 흑기사처럼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미군을 이끌고 등장했다. 유진 초이는 모리 타카시에게 “높은 사람이 됐다”며 비아냥 거렸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인연이 있었던 것. 모리 타카시는 조선말로 “내가 영어를 못한 건 조선말을 배우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 식민지 조선에 오는 날을 고대했다”고 비열하게 말했다. 이에 유진 초이와 모리 타카시는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