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금요 예능 시청률 1위…전현무, 탈모 막기 위한 웃픈 몸부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이시언이 꾸밈 없는 순도 100%의 리얼라이프를 선보였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가 1부 11.5%(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5.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1부 6.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9.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금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섭게 진행되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전현무의 하루와 최근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대‘기’배우 이시언의 대기 현장이 공개됐다. 현실적이다 못해 짠내까지 풍기는 무지개 회원들의 하루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평소 털이 많기로 소문난 전현무는 요즘들어 스치기만(?)해도 쑥쑥 빠져버리는 머리카락에 스트레스를 받다 결국 병원을 찾았다. 최근 방송에서도 머리 숱이 많이 없어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국 병원에서도 탈모 진행 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전현무는 두피관리에서부터 주사 시술까지 감행하며 탈모 치료의 의지를 불태워 탈모인들의 폭풍 공감은 물론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치료를 받은 후 재래시장에 방문한 전현무는 털들을 다시 자라나게 해줄 ‘콩’을 한가득 구매했다. 자신이 먹을 콩 뿐만 아니라 기안84, 쌈디 등 그의 탈모 레이더에 포착된 무지개 회원들에게 줄 콩을 손수 준비하며 마음이 듬뿍 담긴 손편지까지 작성했다. 마무리로는 콩을 듬뿍 갈아넣은 콩국수를 해먹으며 탈모를 이켜내겠다고 결연한 다짐을 했다.

이시언은 최근 촬영에 돌입한 드라마의 비하인드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 무지개 모임의 공식 ‘대배우’인 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그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높아져 있던 상황. 그러나 그는 끝없는 대기 시간을 견뎌내며 대배우가 아닌 대‘기’배우라는 깜짝 반전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또한 아역배우들과 장난을 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홀로 고독한(?) 싸움을 벌이는 등 길고 긴 대기시간을 견뎌내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하는 한류스타 송승헌과 대화를 나누며 각별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난과 인내의 시간을 끝낸 그는 이때까지 만나볼 수 없었던 최고의 액션 장면을 완성해 ‘역시 대배우’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