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첫 미니음반, 해외서도 유통된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첫 미니음반을 발표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 /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생애 첫 미니음반이 해외에서도 유통된다.

홍지민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싱 유어 송(Sing Your So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깜짝 놀랄 일이 있다”며 해외 진출(?) 소식을 알렸다.

그는 “많은 분들이 ‘잘 안 될 것 가은데 굳이 해외 유통까지 해야겠니?’ 하는 시선도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결과는 결과일 뿐이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최대치로 노력한다”며 “그리고 독일과의 축구 경기에서 느꼈겠지만 1%의 가능성으로도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싱 유어 송’은 음악에 대한 홍지민의 열정과 꿈을 담은 음반으로 이날 정오 발매됐다. 비욘세의 ‘리슨(Listen)’을 작곡한 헨리 크리거가 선물한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모두 5곡이 수록돼 있다.

홍지민은 이날 헨리 크리거에게도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헨리 크리거에게도 노래를 보냈다는 그는 “헨리 크리거가 ‘너무 훌륭하다. 장하다. 이 노래의 가사가 네가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해줬다”고 했다. “헨리는 내 마음을 너무나 정확히 알고 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 많았지만 ‘싱 유어 송’의 가사가 나를 일으켜세워주고 도전하는 데에 큰 힘이 돼 줬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단다. 홍지민은 “헨리 크리거에게 ‘내가 그 사이에 살을 빼서 한국에서 굉장히 핫해졌다. 그래서 앨범이 잘 될 수도 있다’며 다이어트 전후 사진도 보내줬다. 그랬더니 ‘뷰티풀하다. 해냈구나. 멋지다’는 답장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홍지민은 뮤지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지방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