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OST 여왕’ 귀환…이번엔 ‘미스터 션샤인’이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미스터 션샤인’ OST 재킷. / 사진제공=CJ ENM

가수 백지영이 2년 만에 OST에 참여했다.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의 삽입곡을 불렀다.

‘미스터 션샤인’ 제작사는 30일 “작품의 열한 번째 OST인 백지영의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 오는 2일 오후 6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애절하고 감성적인 음색으로 여러 드라마를 빛내며 이른바 ‘OST 여왕’이라는 애칭을 얻은 백지영이 ‘미스터 션샤인’ OST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이 먼저 눈치챘다. 지난 12회 방송 초반에 고애신(김태리)과 유진초이(이병헌)가 비 오는 날 다리에서 마주치는 장면에서 백지영의 ‘See You Again’이 흘러나왔다. 음원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고, 일부 시청자들은 백지영의 미발표 음원이라는 것을 예측했다.

이 곡은 첫 멜로디부터 곡 전체의 감성이 묻어난다. 백지영 특유의 쓸쓸하고 가슴을 울리는 짙은 목소리와 리처드 용재 오닐의 비올라 세션이 더해져, 슬픈 감정이 더욱 도드라진다. 이미나 작사가의 노랫말은 극 중 이병헌과 김태리의 아련한 심정을 대변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