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사람이 좋다’서 가족사 최초 고백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김장훈. / 사진제공=MBC

가수 김장훈이 2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가족사를 처음 털어놓는다.

지난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제 무대에서 경찰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된 김장훈은 이후 1년 3개월여간 공백을 갖고 자숙했다. 최근 소극장 공연을 준비하면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작진을 만나 그동안의 근황을 털어놨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장훈은 자숙 동안 사람들과 만남을 자제하고 오직 반려견과 서로 의지하며 살았다. 여러차례 구설수에 올랐는데도 여전히 그를 지탱해주는 밴드 동료들과 오래된 팬들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또한 김장훈은 어디에서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가족사, 공황장애와 싸워온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최초로 고백한다. “세상에 대한 분노 대신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움직이겠다”며 대중 앞에 다시 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