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손익분기점 181만 돌파…200만 향해 순항 중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목격자’ 포스터/사진제공=NEW

‘부동산 스릴러’ ‘아파트 스릴러’라는 별칭을 얻은 영화 ‘목격자’가 24일 181만1339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는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이날 오후 4시 30분 누적 관객 수 181만13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 극장가 대작들에 비해 ‘목격자’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지만, 촘촘한 시나리오 구성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허리라인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며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목격자’는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너의 결혼식’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연일 이어지는 입소문에 힘 입어 200만 돌파도 기대된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서 사람을 죽인 살인자와 사건의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친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관객을 압도하는 긴장감 그리고 예측불허의 전개로 관객들에게 현실 스릴을 선사했다. 기존의 스릴러와는 다르게 범인의 정체가 영화 초반부터 그대로 드러나는 대담함과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자신과 눈이 마주친 목격자를 쫓는’ 색다른 전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여기에 ‘新스릴러 킹’으로 등극한 이성민과 빈틈없는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상호, 진경, 마지막으로 차세대 악역의 탄생을 알린 곽시양이 선보인 연기 시너지는 영화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