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윤두준 “인사도 못하고 떠나서 마음 아프다”…자필 편지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윤두준.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그동안 응원해주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자필 편지를 남겼다.

윤두준은 22일 편지에 “많이 놀랐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라며 “늦은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다. 하루빨리 다녀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짐을 덜 수 있게 돼 한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장 속상하고 마음에 걸리는 건 팬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못 드리고 떠나는 게 마음 아프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이제 인생 3막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는 “윤두준은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소 전까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을 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 조용한 입대를 원했기 때문에 입영 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