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가짜 판사 윤시윤 vs 진짜 판사 윤시윤, 드디어 만났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과 윤시윤의 만남. /사진제공=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의 윤시윤과 윤시윤, 쌍둥이가 드디어 만났다. 반가움보다 심장이 터질 듯 날카로운 긴장감만이 맴돈다.

‘친판사’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묵직한 메시지와 시원한 웃음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전개, 그 안에서 뛰노는 배우들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마음 졸이게 만들며 시청자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스토리 진행은 ‘친판사’에서 놓칠 수 없는 매력 요소 중 하나다. 지난 15~16회 말미 가짜 판사 한강호(윤시윤 분)가 납치되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친판사’ 제작진은 22일 한강호가 납치되는 장면에 이어 또 다른 스틸을 공개했다. 한강호, 한수호(윤시윤 분), 박재형(신성민 분) 세 남자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장면이다. 극 중 과거가 아니라 현재에서 마주치는 일이 한 번도 없었던 한강호와 한수호의 만남이라서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강호·한수호·박재형은 대치 중이다. 지난 15~16 방송에서 한강호는 정장 차림으로 수면 가스에 기절했다. 그렇기에 첫 번째 사진 속 셔츠를 입고 있는 남자는 한강호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한수호는 검은 모자와 검은 티셔츠를 입은 채 자신을 납치한 인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러 다니고 있다. 이는 두 번째 사진 속 인물이 한수호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게 한다. 입에서 피를 흘리며 눈을 날카롭게 빛내는 한강호, 겁에 질린 한수호, 그런 그를 노려보며 위협하는 박재형. 세 남자의 대립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박재형은 한수호가 맡은 사건 피의자 가족이다. 그는 한수호가 내린 판결에 분노를 느꼈고 그를 죽이기 위해 주변을 맴돌고 있다. 하지만 박재형이 예의주시하고 있던 인물은 사라진 형 대신 불량 판사가 된 한강호였다. 결국 한강호는 한수호 대신 죽음의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박재형이 한강호가 타는 자동차에 수면가스를 설치, 납치를 시도한 것이다.

한수호 대신 납치된 한강호, 그를 납치한 박재형.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곳에 나타난 한수호까지. 세 남자가 만들어내는 터질 듯한 긴장감 속에서 과연 한강호·한수호 형제가 박재형의 위협에서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

형제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22일 밤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