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카’ 청와대 만찬 초청받은 윤도현, 하현우는 ‘비상’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타카로 가는 길’ 6회 예고. / 사진제공=tvN

tvN ‘이타카로 가는 길’ 여정에 비상이 걸렸다. 가수 윤도현이 청와대 만찬에 초청받으면서다.

19일 방송되는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촬영 중단 위기에 놓인 사연이 공개된다. ‘이타카로 가는 길’ 촬영 전인 지난 4월 남한예술단의 일원으로 평양공연 무대에 섰던 윤도현이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급히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촬영 도중이기 때문에 섣불리 결정을 지을 수 없었다. 윤도현이 귀국할 경우 하현우 혼자 여정을 이어가야 해 촬영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이었다. 제작진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더불어 지난 주 시작된 ‘쩐의 전쟁’ 결과도 밝혀진다. 앞서 제작진의 경비 갈취로 뿔이 난 윤도현과 하현우는 배우부터 아이돌, 개그맨, 셰프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동원해 홍보에 나섰다. 조회수가 높아지면서 그에 비례하는 경비를 지급해야 하는 제작진은 곤경에 빠졌다.

이에 제작진은 급히 멤버들을 찾아가 “홍보 그만해주시면 안 돼요?”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간 단단히 뿔난 ‘락브로스’는 제작진의 간절한 부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제작진을 놀리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