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와글와글] 지성·이보영 부부 임신·김아중 사망설·우주소녀 미기·선의 韓中 활동 병행·조영남 무죄·’신과함께’ 시리즈 2500만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8월 셋째 주 연예계에는 임신과 출산 소식이 잇달았다. 지성·이보영,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각각 둘째와 셋째를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맨 황제성·박초은 부부는 오는 11월 출산할 예정이다. 이석훈도 득남 소식을 전했다. 황당한 루머에 휩싸인 스타들도 있었다. 김아중은 사망설, 이민우·김서형은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사실무근이었다. 비투비 육성재와 다이아 주은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우주소녀 미기, 선의는 한국과 중국 그룹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그림 대작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가수 조영남은 항소심에서 혐의를 벗었다. 극장가에서 연일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신과함께2’는 전편과 합쳐 2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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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 이보영 부부/사진=이승현 기자 lsh87@

◆ 지성·이보영, 주영훈·이윤미, 황제성·박초은 부부 임신…이석훈 득남

지성·이보영 부부, 주영훈·이윤미 부부에게 또 한 번의 축복이 찾아왔다. 지성·이보영 부부는 둘째 아이를 가졌다. 지성과 이보영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처음 만나 6년여의 열애 끝에 2013년 결혼했다.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임신 초기인 이보영은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셋째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윤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홈쇼핑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태교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윤미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출산, 육아. 함께 소통하며 준비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2006년 결혼한 주영훈과 이윤미는 2010년 첫째 딸 아라, 2015년 둘째 딸 라엘을 얻었다.

개그맨 황제성·박초은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초은은 임신 7개월이며 오는 11월 출산할 예정이다. 가수 이석훈은 지난 13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MBC 이현승 기상캐스터와 그룹 오션 출신 트로트 가수 현상은 18일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김아중/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 김아중 사망설, 이민우·김서형 결혼설 ‘황당’…육성재·주은 열애설 부인

김아중은 사망설에, 이민우와 김서형은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온라인에서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A씨가 1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A씨를 김아중으로 특정했다. 김아중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망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김아중은 현재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우와 김서형의 결혼설도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번 결혼설은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에서 김서형의 프로필 배우자 란에 이민우가 게재되면서 일어난 일이었다. 이민우의 프로필에도 김서형이 배우자로 작성됐다. 현재는 이 같은 내용이 삭제된 상태다.

비투비의 육성재와 다이아 주은은 지난 13일 불거진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다. 주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모임을 통해 만난 적은 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육성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지인들과 모임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우주소녀 선의(왼쪽부터), 미기/사진=이승현 기자 lsh87@

◆ 우주소녀 미기·선의, 中화전소녀 활동 병행 결정

한중 합작그룹 우주소녀의 중국인 멤버 미기와 선의가 지난 17일 한국과 중국 그룹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중국 텐센트TV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 101’에서 나란히 1위·2위를 차지해 ‘화전소녀’라는 이름으로 중국 데뷔가 확정됐다.

우주소녀 공동제작사이자 파트너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미기, 선의가 우주소녀와 화전소녀 활동을 병행하기로 저우텐엔터테인먼트와 타협했다”고 밝혔다. 저우텐은 텐센트 자회사로 중국에서 화전소녀 매니지먼트를 총괄한다.

앞서 위에화는 저우텐 측의 불합리한 스케줄 안배로 인해 두 멤버가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손상을 입고 휴식을 보장받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9일 화전소녀 탈퇴 의사를 밝혔으나 저우텐 측과 오랜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협했다.

가수 조영남/사진제공=KBS

◆ ‘그림 대작’ 조영남 항소심서 무죄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가수 조영남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벗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는 지난 17일 조영남의 사기 혐의가 증명되지 않았다며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조영남의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화투를 그림 소재로 한 것은 조영남의 고유 아이디어이며 그림을 도운 송모 씨는 기술 보조라고 봤다.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 중순까지 대작 화가 송 씨 등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만 거쳐 17명에게 총 21점을 팔아 1억53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조영남은 이번 선고 직후 “재판부가 현대미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확한 판단을 하셨다. 재판부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그림을 더 진지하게 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

◆ ‘신과함께2’ 1100만 동원…전편 합쳐 2500만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지난 18일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신과함께2’ 누적 관객 수가 1100만4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441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1편(18일째 1100만 돌파)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또한 1, 2편 관객 수를 합치면 2500만을 돌파했다.

‘신과함께2’는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날 124만6692명을 불러모아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했으며, 개봉 첫 주말인 4일에는 146만6416명을 불러들이며 영화 사상 하루 최다관객 동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100만부터 800만까지 역대 최단기간 돌파,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전 시리즈 1000만 돌파 등 수많은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